[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군민회관에서 정책 특강을 열어 돌봄 정책 이해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도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돌봄 지원기관 관계자,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법 시행에 따른 협업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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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통합 특강[사진=장수군]2025.10.30 gojongwin@newspim.com | 
강연자로 초청된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 부연구위원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현황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의료·요양·돌봄 정책 방향, 시범사업 운영 경과, 향후 준비 과제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장수군은 지난 9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기술지원형)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내년 사업 시행을 위한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장수군은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중심의 포용적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며 "내년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장수군만의 특화된 돌봄 모델을 만들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