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기업 참여 박람회 개최
방위산업체 등 채용 기회 제공
140명 면접, 고용 성과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수원 메쎄에서 '2025 신성장산업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
| 박람회 현장 사진.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이번 박람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및 바이오 등 첨단 신성장기업들이 경기도민에게 미래 산업 분야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
자유구역청에 입주한 기업들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방위산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전역 군인과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70개 기업 중 40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인사 담당자가 면접을 진행했으며, 30개 기업은 간접 참여 형태로 구직자에게 직업상담사가 면접 일정 조율을 통해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73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그중 14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추가 매칭 및 2차 면접 후 고용 성과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직업적성 탐색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구직활동 지원 이벤트가 운영되었으며, 구직자 A씨는 "현장에서 적합한 기업을 찾지 못했지만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다른 기업에 이력서를 지원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
| 박람회 현장 사진.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신성장산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미래 일자리 발굴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자리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일자리 성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