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연풍면 감밭, 수확의 손길 분주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28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감밭은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주홍빛 감들로 가득하다.
부쩍 커진 일교차 덕분에 감들은 더욱 붉고 탐스럽게 익어가며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가을 풍경에 깊은 정취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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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한 감나무에서 농민이 감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5.10.28 baek3413@newspim.com |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풍의 들녘은 곶감으로 유명한 이 지역 특유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물들었다.
햇살을 머금은 감들은 농부들의 손길을 기다리며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자랑한다.
이처럼 가을의 깊이가 더해지는 시기, 괴산 연풍면 감밭은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풍요로움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