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는 에버콜라겐의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모발 윤기 및 탄력 개선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뉴트리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뉴트리가 직접 원료의 연구 개발부터 참여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콜라겐 원료다.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피부 개선, 관절 건강 기능성에 이어 모발 윤기 및 탄력 개선까지 효능을 확보하며 국내 최초로 식약처가 인정한 4중 기능성 콜라겐 원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뉴트리는 시험관, 동물 시험은 물론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의 '모발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전문 임상 기관에서 경증 이상의 손상 모발을 가진 만 19~60세의 성인 남녀 74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 시험한 결과, 1일 1회 3000mg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 시 모발의 윤기, 탄력 개선, 대상자 만족도, 모발 밀도 등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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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콜라겐 단체컷 이미지. [사진=뉴트리] |
뉴트리 관계자는 "콜라겐은 보통 피부에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피부는 물론 두피, 모발, 관절, 뼈 등 전신에 분포하는 필수 구성 성분"이라며 "이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모발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고, 식약처로부터 신규 모발 기능성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초 4중 콜라겐 원료로서 차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피부와 모발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출시 예정으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콜라겐을 비롯해 신체 전반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트리는 2001년 설립 이후 25년간 콜라겐 원료 연구에 집중해온 기업으로,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50건 이상의 원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에버콜라겐'등 대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콜라겐 시장을 선도하며 콜라겐의 기능성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