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구 공약이행평가단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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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대전 서구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사진=대전 서구] 2025.10.22 gyun507@newspim.com |
구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6개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해 왔다. 이중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이행률 76.8%를 달성했다.
특히 구는 올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분야 증진을 위해 ▲둔산지구 황톳길 꽃길 조성▲둔산지구 공원 질적 고도화 사업▲대전 최초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권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도 지난 6월 착공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약 이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구민과 약속을 지켜가는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약과 정책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 큰 시너지와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