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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추진·관세 완화 시사…증시 반등

기사입력 : 2025년10월18일 22:37

최종수정 : 2025년10월18일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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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유화 기조 발표
갈등 완화 기대 vs 긴장 지속
미중 회담 결과 전략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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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트럼프가 최근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고 뉴욕 증시 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를 전망해줘.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트럼프가 최근 언급한 주요 내용은 대중對中 정책의 기조 완화, 시진핑과의 정상회담 추진, 100% 관세의 지속 불가 시사, 우크라이나·러시아·인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적극적 메시지로 요약된다. 이로 인해 뉴욕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 그러나 구조적 긴장 지속이라는 양면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1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플로리다로 향하던 길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1. 트럼프의 최근 주요 발언 및 정책 변화

트럼프는 2주 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공식화하며,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면서도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의 강경 기조에서 협상 모드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100% 대중 관세에 대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 관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부담과 물가 상승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시장에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해 11월 1일부터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등 추가 조치도 예고했으나, "중국을 돕고 싶을 뿐 공격 의도는 없다"며 유화적 메시지를 병행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 토마호크 미사일 지원 가능성 언급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인도와의 외교적 접촉을 통해 모디 총리로부터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 약속을 받아냈다고 발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 뉴욕 증시 및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트럼프의 대중 기조 완화와 시진핑과의 회담 추진 소식은 뉴욕 증시의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나스닥은 0.52% 상승 마감, S&P500과 다우지수도 주간 기준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100% 관세 발표 직후에는 하루 만에 약 2조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했다. 트럼프의 유화 발언 이후 기술주와 희토류 관련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났다. 미국 지역은행 불안,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무역갈등 등 구조적 리스크는 여전히 시장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이 온스당 43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자산 이동도 감지된다. 유럽증시 역시 미국 지역은행 불안과 미중 갈등에 동조해 일제히 하락 마감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로이터 뉴스핌]

3. 향후 전망 및 전략적 시사점

트럼프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시장 불확실성 완화,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나, 미중 무역전쟁의 구조적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1일로 예고된 대중 추가 관세,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등은 실제 집행 여부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트럼프의 발언이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책 실행과 발언의 괴리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인도 등 지정학적 변수와 연계된 에너지·방산·원자재 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투자자와 기업은 트럼프의 발언과 실제 정책 집행 사이의 간극, 미중 정상회담 결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실행 가능한 전략 제언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유화적 메시지에 따른 반등 국면에서 기술주, 희토류 관련주 등 변동성 높은 섹터의 기회 포착이 가능하다. 단,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급락 리스크도 상존하므로 분할 매수·분할 매도, 현금 비중 확대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 운용이 권장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미국·중국·유럽·신흥국 등 지역별 분산 투자, 원자재·에너지·방산 등 실물자산 비중 확대, 안전자산금, 달러 등 전략적 편입이 필요하다. 기업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관세·수출통제 정책의 실제 집행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급망 다변화, 대체 원자재 확보, 환율·금리 변동성 대응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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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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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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