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레인지 핵심 기능에서 고득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쿠쿠는 제34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KCSI는 국내 최초의 고객만족도 조사 모델로, 매년 실제 제품을 구매·사용한 소비자들의 경험과 평가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상품, 서비스, 이미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고객이 체감하는 만족 수준을 나타내며, 산업별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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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쿠] |
올해 34회를 맞은 KCSI 조사에서 쿠쿠는 87.6점을 기록하며 전기레인지 부문 정상에 올랐다. ▲출력(화력) ▲제품의 견고함 ▲낮은 고장률 ▲낮음 소음 ▲안전한 사용성(잠금·경고음·자동 꺼짐 기능) ▲A/S 용이성 등 인덕션 핵심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무광 상판을 비롯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 옵션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쿠쿠는 높은 만족도를 견인한 '출력'의 배경으로 밥솥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히팅 기술을 꼽았다. 전기레인지 라인업의 대표 제품인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는 최장화력이 강점이다. 최대 3400W의 초고화력을 전 화구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부스터 모드를 통해 최장 6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해 대용량 조리도 가능하다.
쿠쿠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실제 구매 고객들이 직접 체감한 만족도를 기반으로 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기술 개발과 세심한 고객 배려를 담은 제품으로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