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참가, 90홀 코스에서 기량 겨뤄
편의시설 개선해 파크골프 활성화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창원시는 1일 대산파크골프장에서 '제8회 창원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열고,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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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일 대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창원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01 |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창원시가 후원했다. 최근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대회도 호응을 얻으며 신청 단계부터 관심을 끌었다. 대회 당일에는 대산면의 자연환경과 90홀 규모 코스가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시장배 대회를 축하한다"며 "부담이 적은 운동 효과와 대중성이 강점인 파크골프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수혜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파크골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가 지역사회 화합과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회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