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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멀티포 등 홈런 5방... 다저스, WC 1차전 신시내티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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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야-켈리 백투백 홈런... 컵스, 샌디에이고에 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가 홈런포 5방을 터뜨리며 가을야구 첫 관문을 시원하게 열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로스앤젤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타니가 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신시내티전 6회 투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 psoq1337@newspim.com

포문은 오타니 쇼헤이가 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속 100.4마일(약 161.6㎞) 강속구를 잡아당겨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번째 홈런. 이후 다저스 타선은 이후 폭발했다. 3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에 이어 토미 에드먼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리며 5-0으로 달아났다. 에르난데스는 5회에도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6회 2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첫 포스트시즌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10-2로 앞선 8회 불펜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줬지만 만루 위기를 추가 실점 없이 막고 승리를 지켰다.

[로스앤젤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스넬이 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신시내티전 1회초 투구하고 있다. 2025.10.1 psoq1337@newspim.com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빅게임 피처'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혜성은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앞서 열린 다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선 4번 시드 시카고 컵스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샌디에이고 파드리를 3-1로 물리쳤다.

컵스는 0-1로 뒤지던 5회말 스즈키 세이야가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카슨 켈리의 백투백 홈런으로 단숨에 2-1로 역전했다. 8회에는 니코 호어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더했다.

[시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카슨 켈리가 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샌디에이고전에서 역전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10.1 psoq1337@newspim.com

컵스 선발 매튜 보이드는 4.1이닝 4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불펜진이 4.2이닝 무피안타·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5회 1사 1루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진 다니엘 팔렌시아가 승리투수가 됐다. 9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브래드 켈러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잭슨 메릴과 잰더 보가츠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상위 타선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루이스 아라에즈, 매니 마차도가 합쳐 11타수 무안타에 그친 게 뼈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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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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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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