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플멤 사용자, 추가 과금 없이 우버 원 이용 가능
네플멤 사용자, 추가 과금 없이 우버 원 이용 가능
최대 1만 원 웰컴 쿠폰·요금 10% 크레딧 적립 혜택
멤버십 사용자, 추가 과금 없이 우버 원 이용 가능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차별화 서비스 제공
최대 1만 원 웰컴 쿠폰·요금 10% 크레딧 적립 혜택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차별화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우버 택시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 우버 원 혜택을 제공하며 멤버십 서비스 외연을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했다.
1일 네이버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의 유료 구독형 멤버십 '우버 원(Uber One)' 혜택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우버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사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이 지급되며, 이후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한도는 없으며, 크레딧은 다음 승차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평점이 높은 기사를 우선 배차하는 혜택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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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 계정을 우버 앱과 한 차례 연결 등록해야 하며, 이후 1년간 우버 택시 이용 시 전용 혜택을 적용받는다. 기존 우버 택시 이용자가 아니라면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OTT,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에 이어 모빌리티까지 생활 밀착형 혜택을 넓혔다. 회사는 우버 택시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단골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 컬리, 우버 택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멤버십 사용자들의 체감 혜택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로 로열티 높은 단골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연간 이용권 월 3,9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과 넷플릭스·웹툰·PC게임패스 중 콘텐츠 선택 혜택, MYBOX 80GB, 쿠키 10개 등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