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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서 잔뼈 굵은 인디밴드...다채로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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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세 번째 프로젝트 싱글 '에세이' 발매
크라잉넛, 30주년 기획 전시 프로젝트 '말달리자' 개최
연말엔 어반자카파, 11월 전국 투어 '겨울' 개최
내귀에 도청장치, 10월 11일 홍대 롤링홀 공연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크라잉넛, 옥상달빛, 어반자카파, 내귀에 도청장치. 홍대 앞을 중심으로 잔뼈가 굵어온 인디밴드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팬들과 만난다. 옥상달빛은 지난 26일 정오, 프로젝트의 세 번째 노래 '에세이'를 발표했다. '인생을 책으로 쓴다면 나는 어떤 문장으로 시작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새 노래다. 누구나 저마다의 에세이를 써 내려가듯, 정답은 없지만 모두의 이야기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노랫말과 멜로디는 박세진이 맡아,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선을 음악 안에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옥상달빛. [사진 = 와우산레코드] 2025.09.30 oks34@newspim.com

데뷔 이후 '위로의 아이콘'으로 불려온 옥상달빛은 40대를 맞이하며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더욱 깊이 마주하고 있다. 단순히 밝은 격려를 넘어, 희로애락이 함께하는 삶을 진솔하게 노래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어루만진다. '에세이'는 지난 6월 발매된 '울거나 춤추거나', 7월 '찾아주세요'에 이은 세 번째 싱글이다.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도 연말 전국 투어로 돌아온다. 어반자카파는 11월 22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어반자카파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서울, 부산, 성남에서 이어지며, 이외 지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어반자파카 공연 포스터 [사진 =컨셉케이컴퍼니] 2025.09.30 oks34@newspim.com

어반자카파의 공연은 지난해 데뷔 15주년 전국 투어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어반자카파는 120분간 라이브하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날에 우리', '커피를 마시고', '목요일 밤',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등 히트곡 열창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출·사운드·조명 등으로 세 멤버 특유의 감성을 살리고 관객 몰입감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어반자카파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크라잉넛. [사진 = 드럭레코드]  2025.09.30 oks34@newspim.com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록밴드 크라잉넛이 KT&G 상상마당과 손잡고 크라잉넛 30주년 기획 전시 '말달리자'를 10월 25일(토)부터 2026년 1월 31일(토)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말달리자' 전시는 크라잉넛 30주년과 함께 대한민국 인디 30주년, 그리고 KT&G 상상마당 개관 20주년과 맞물려 진행한다.

전시는 초기 홍대 인디씬의 열기와 클럽 문화를 시작으로 밴드가 걸어온 발자취를 미공개 소장품, 신작 아트워크, 오디오, 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들을 구성하여 지난 30년의 서사를 공간적 경험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전시장 연계 공연 및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인디 음악이 지닌 살아있는 정신과 세대를 잇는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귀에 도청장치. [사진 = 내귀에 도청장치] 2025.09.30 oks34@newspim.com

크라잉넛은 10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말달리자' 전시를 시작으로 데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서막을 연다. 10월 28일부터는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여러 뮤지션 동료들과 함께하는 기획 공연이 수회 준비되어 있으며, 11월 30일에는 노들섬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크라잉넛 30주년 기획 프로젝트는 내년 1월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내귀에 도청장치도 6년 만에 싱글을 발매하며 기념 단독 공연을 갖는다. 싱글 'Anytime' 발매 기념으로 여는 이들의 공연은 10월 11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게스트로는 김바다가 출연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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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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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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