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인권 구매 부문 성과 향상...ESG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솔제지는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하는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 현재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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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솔제지] |
한솔제지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노동과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한편, 한솔제지는 3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최근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해온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