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애틀랜타 이적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까지 포함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38(168타수 40안타)로 하락했다.
![]() |
[컴버랜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하성이 28(한국시간)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7회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
김하성은 피츠버그 신인 우완 투수 버바 챈들러의 패스트볼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2회 무사 3루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 1사 2루 상황에서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7회 선두타자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 9회 2사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피츠버그에 1-3으로 패했다.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6이닝 8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