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담소셜클럽, 단체 러닝·명상 운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이 노담(NO 담배)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2025년 노담캠페인 노담소셜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스란 복지부 차관은 행사 현장을 찾아 청소년․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노담문화 확산을 격려했다. '노담소셜클럽'은 15~34세 청소년, 청년 비흡연자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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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3일 금융재산조사 업무 유공자·유공기관 포상 등을 위해 금융기관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12.13 sdk1991@newspim.com |
복지부는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택하는 새로운 '노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히 금연 메시지 전달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층의 세대 문화에 맞춰 비흡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체 러닝, 명상 체험 등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향하는 노담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웰니스(Wellness) 모임으로 구성됐다. 웰니스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 지적 건강까지 만드는 총제적인 과정을 말한다.
이 차관은 "'노담이라 더 멋지게 노는 노담소셜클럽!'으로 여기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노담 문화고 여러분이 노담문화 확산에 주체"라며 "우리나라가 노담 문화에서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