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 70명, 지역 현안 주제로 경연
우수 아이디어, 의장상과 학회장상 시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26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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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26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11.10 |
학교별 의제로는 ▲부산 지역 대학 및 청년 지원정책 방안에 관한 건(신라대) ▲해수부 이전에 대한 지원대책에 관한 건(동아대) ▲고령화 문제와 대책에 관한 건(부산외대) ▲비도심지 중점 육성 사업 청취의 건(부산대) ▲부산광역시 침하 대응 및 지하인프라 통합개발 방안에 관한 건(부경대) ▲자치경찰제 확대, 강화에 관한 건(동서대) 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안성민 의장은 "역대 대회에서 다룬 여러 주제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활용됐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부산의 여러 과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