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3~21도·낮 최고 23~28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인 23일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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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9.16 ryuchan0925@newspim.com |
남부·제주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중부 지방에는 24일 하루에만 최대 60㎜의 비가 내릴 전망인데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20~60㎜, 강원 북부 동해안 5~2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 안팎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23~28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여수 20도 ▲제주 23도 ▲울릉도 독도 1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여수 26도 ▲제주 28도 ▲울릉도 독도 24도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