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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의 수사] ①성범죄 피해자 도운 활동가의 경고…"검찰개혁, 빨리 하면 빨리 망한다"

기사입력 : 2025년09월23일 05:50

최종수정 : 2025년10월01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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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자 방청연대 활동가 '연대자D' 인터뷰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 부실 지속"
"피해자에게 법률 비용 전가, 사실상 합의 강요"
"현실 분석·평가 선행돼야…檢개혁 토론·소통 필요"

'검찰개혁'이 화려한 정치적 화법으로 정부 여당 중심으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완수사권 등 수사권 조정은 검찰 수사의 99%를 차지하는 민생사건, '보통 사람'과 직결됩니다. 하지만 검찰개혁이 정작 민생사건과 범죄 피해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뉴스핌은 '보통사람의 수사' 7회 기획으로 민생사건을 겪은 범죄 피해자의 눈높이에서 검찰개혁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 2022년, 경기도 수원 인근에 거주하는 90대 신체장애인 A씨는 옆집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에게 강간미수 피해를 입었다. 사건이 일어난 후 즉시 신고했지만 경찰은 가해자와 즉시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 반드시 해야 하는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불 등 현장 증거 채취도 이행하지 않았고, 피해자 진술은 무려 2주 후에야 받았다.

# 베트남에서 온 B씨는 남편에게 '벗방'(옷 벗고 진행하는 성인 방송)을 강요받다가, 결국 2021년 하반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후 경찰서에 갔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를 연신 윽박질렀다. 이미 취약해질 대로 취약해진 B씨는 수사 단계에서 모든 법적 여정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피해자들에게 절대 혼자 수사 기관에 준비 없이 가지 말라고 해요. 저도 '수사기관은 당신을 보호하고, 지원해 줄 수 있을 것이니 안심하고 가라'라고 하고 싶어요. 검경 수사권이 조정된 후에는 그런 말을 더 못 해요. 그게 현실이에요."

지난 19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만난 익명의 성범죄 피해자연대 활동가 '연대자D'는 경찰이 성범죄 피해에 대해 초동수사를 부실하게 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이 경고했다.

[보통사람의 수사] 글싣는 순서

1. 성범죄 피해자 도운 활동가의 경고…"검찰개혁, 빨리 하면 빨리 망한다"
2. '수사지연'이 불러온 두 여중생의 비극…父 "누구 하나 징계 받은 게 없다"
3. 보완수사권 축소, 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사건 '직격탄'
4. 범죄 조직·지능화에도 수사 '못할' 검사들…수사 공백 어쩌나
5. 검·경, 사건 '핑퐁'하는 동안 세상 등진 두 여중생…5년째 '국가'와 싸우는 아버지
6. "검찰개혁, 피해자에 뭐가 유리한지 이성적 판단해야"
7. 인권법 전문가 박찬운 교수 "수사개시는 경찰만, 검찰은 보완수사·통제해야"

지난 11년간 성범죄 사건 재판이 진행되는 법정 방청석 한편에 이 익명의 연대자가 앉아 있었다. 한때 '마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는 자신도 성범죄 피해자였고, 이제는 피해자에게 보호 기관을 연계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관계인으로 동석하기도 하는 '다리'가 됐다.

피해자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봐왔던 그는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수많은 부작용을 마주했다. 연대자D가 현재 상황에서 정부의 검찰개혁까지 단행된다면 "망할 것"이라고 단정하는 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 2019년 젠더법연구회와의 만남…'피해자'를 재판에 

버닝썬 사건과 고(故) 구하라 씨의 죽음이 있었던 지난 2019년, 연대자D는 성범죄 사건에 있어 피해자 입장을 주목하지 않았던 판사들 앞에 피해자를 데려다 놓았다. 그는 대법원 산하 연구모임 젠더법연구회가 제안한 인터뷰에서 '피해자 중심 설문조사'를 먼저 제안했다.  

연대자D는 "판사·검사·피고인 및 피해자 변호사는 모두 포함됐는데, 피해자가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 역으로 피해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직접 신고조차 못 한 피해자·수사 과정에서 끝난 피해자·재판까지 온 피해자 등을 세세히 구분해 온라인으로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30명 가량을 직접 만났다. 그렇게 2019년 12월 20명이 넘는 판사들이 연대자D와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모여들었다.

판사들은 피해자의 재판 참여를 두고 설전을 4시간 넘게 이어갔다. 연대자D는 "세미나에서 다양한 얘기가 나왔는데, 어떤 판사는 성폭력 피해자가 재판 기록에 대한 열람등사를 신청하면 바로 해 주는데 어떤 판사는 공소장이나 판결문조차 주지 않았더라"라고 지적했다. 피해자가 재판 과정에서 얼마나 소외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연대자D의 다이어리는 한 달치 재판 방청 일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자세한 일정은 블러 처리했다. [사진=백승은 기자] 2025.09.22 100wins@newspim.com

◆ "경찰 불송치 시 끝이다"…비용 늘고 고령·장애·비수도권 '이중 소외' 발생

성범죄 사건에서 재판까지 가는 피해자는 소수다. 이미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는 궁지에 내몰린다. 연대자D는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으로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가지게 된 후 수사 과정의 부실함이 심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이 검찰과 수사권을 나누는 것만 집중해서 그 수사권을 어떻게 충실히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라고 꼬집었다.

피해자 보호와 지원도 부실해졌다. A씨, B씨의 사례처럼 피해자 내에서도 고령자·장애인·외국인이라면 순식간에 사건에서 고립되기 일쑤다. 

연대자 D는 "수사에서 기소까지 1년 이상이다. 피고인이 불구속 상태면 재판이 몇 년까지 간다. 그 사이 성인 피해자도 기억이 흐려지는데, 아동이나 청소년·장애인·고령자는 오죽하겠냐. 외국인은 관계망이 없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다"고 전했다.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이,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피해에 취약하듯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피해자가 도움 요청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4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보면, '평생 가장 심각한 성적 폭력 피해를 받았을 때 대응했는가'라는 질문에 '대응했다'고 답한 대도시 거주자 75.6%, 중소도시 72.9%인 반면, 농어촌은 65.7%에 불과했다.

경찰 내 피해자보호팀과 수사팀의 감수성 차이도 존재한다. 그는 "피해자보호팀이 초기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한 후에도 수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잦다. 피해자가 이미 수사관한테 이게 신뢰가 없으니 '경찰은 또 나를 못 지켜주는구나'라고 생각하기 쉽고, 그러다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수사 과정의 부실은 결국 피해자의 비용 확대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연대자D는 피해자들에게 절대 혼자 준비 없이 수사기관에 가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는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면 끝이다. 고소장 작성부터 변호사가 필요한데, 그게 모두 돈이다. 피해자에게 법률 비용이 전가되는 양상이 늘어나자 인터넷에 '소송 비용 모금 후원'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첩첩산중에 부딪힌 피해자는 합의를 사실상 강요받는다. 연대자D는 "문제는 수사 단계에서 합의했던 피해자에게 '합의해서 피해가 회복됐냐'라고 물어보면 '합의 과정이 존중 없이 이뤄져서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답하는 피해자가 상당수"라며 불완전한 피해 회복을 지적했다.

◆ "일반 시민 관점에서 데이터 분석·대응책 마련이 답"

연대자D는 부실 수사는 곧 부실 기소, 부실 재판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했다. 결국 '검찰청 폐지'에만 집중한 지금의 검찰개혁은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빨리 결론을 내리면 빨리 망할 것"이라고 현재 상황을 확신했다.

정부는 '개혁 과정에서 따라오는 부작용'이라고 말한다. 연대자D는 "단순한 부작용이 아니다. 사람이 죽는다. 지금과 같은 검찰개혁이라면 '암장'되는 사건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두려워 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 후 4년 간의 데이터라도 분석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4년 동안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했어야 한다. 그런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권한만 커지면 그 책임은 누가 지냐"라고 꼬집었다. 과거의 실수를 철저히 분석해 제도를 수정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수사와 재판, 그 과정에서의 피해자 보호·지원, 피해자의 권리 등을 포괄해 형사소송절차를 신중하게 돌아봐야 한다. 현실 분석, 평가도 이뤄지지 않은 지금의 검찰개혁은 너무 뻔히 보이는 문제점이 있다. 이렇게 서둘러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라고 했다.

특히 "수사 기관에 가야 하는 일반 시민의 시각과 입장에서 절차 전반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전제로, 세부 사항을 정리해야 한다. 토론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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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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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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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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