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준비 상황과 신수유물전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모색했다.
22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 간사 장영진, 위원 김한균)는 최근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준비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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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상사화 축제 신수유물전 현장 점검. [사진=영광군의회] 2025.09.22 ej7648@newspim.com |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축제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불갑산 일원을 돌며 주요 무대, 관람 동선, 안전 관리, 편의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또 영광예술연수소를 찾아 '신수유물전(新收遺物展)' 현장을 둘러보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전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상사화 축제가 영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며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