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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마이크론 사상 최고가 ② 9월 23일 실적 발표 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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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23일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마이크론의 HBM 시장 지위 강화와 수요 증가
DRAM·NAND 시장 구조적 개선, 가격 상승
MU 실적 급성장에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이 기사는 9월 18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론 사상 최고가 ① HBM 강자, 11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의 일치된 낙관론

지난 2주 동안 월가 주요 투자은행 6곳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종목코드: MU)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서스퀘하나는 17일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200달러로, 울프 리서치는 같은 날 160달러에서 180달러로 인상했다. 이에 앞서 15일 미즈호는 155달러에서 182달러로, 도이체방크는 155달러에서 175달러로, UBS는 155달러에서 185달러로, 시티는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각각 목표주가를 높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러한 낙관론의 배경에는 AI 붐과 함께 급성장하는 HBM 시장에서 마이크론이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블랙웰 울트라 GB300과 루빈 서버 출시를 앞두고 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스퀘하나는 HBM만 놓고 봐도 2025년 8단 스택에서 2026년 12단 스택으로 마이그레이션되며, 더 높은 대역폭으로 인해 HBM4 평균판매가격(ASP)이 HBM3E보다 최소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즈호증권은 2027 회계연도 말 마이크론의 HBM 매출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프 리서치는 마이크론의 2026 회계연도 매출 추정치를 485억 달러에서 49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주당순이익(EPS) 예측도 13.03달러에서 13.13달러로 늘렸다. 2027 회계연도에는 매출 563억 달러, EPS 16.4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5 회계연도 매출이 371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7.97% 증가한 뒤, 2026 회계연도에는 488억 7000만달러로 31.53% 늘고, 2027 회계연도에는 531억 7000만달러로 8.79% 확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PS는 2026 회계연도 12.99달러, 2027회계연도 15.12달러로 각각 60.58%, 16.40% 증가 전망이다.

◆ DRAM·NAND 시장의 구조적 개선

HBM 성장과 함께 기존 DRAM과 NAND 시장도 긍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UBS의 업계 조사에 따르면 서버 DDR5 메모리에 대한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가 매우 강력하며, 모든 주요 미국 고객이 2026년까지 장기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UBS는 DDR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이 2025년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3%, 4분기에 5%, 2026년 1분기에 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DDR5 RDIMM [사진 = 업체 홈페이지]

NAND 플래시 메모리 부문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울프 리서치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부족으로 인해 NAND 심리가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모간스탠리는 2029년까지 AI NAND 시장이 글로벌 NAND 시장의 34%를 차지하고 전체 시장에 290억 달러의 추가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공급 조절이 이어지면서 내년까지 DRAM 가격이 20~30% 오르고, NAND 가격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즈호는 타이트한 공급이 2026년까지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마이크론이 강력한 AI 수요로 인해 NAND/DRAM 견적을 일시 중단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지정학적 우위와 정부 지원

마이크론은 미국 내에서 칩을 생산하는 몇 안 되는 미국 반도체 회사 중 하나라는 추가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마이크론은 이미 CHIPS 법을 통해 60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확보했으며, 트럼프 행정부로부터도 우대 지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내 생산 능력을 보유한 마이크론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AI와 관련된 핵심 기술에서 공급망 안정성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해지면서 마이크론의 지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수익성 개선의 명확한 경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마진 개선에 관한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론의 조정 매출총이익률이 50%를 넘어설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총이익률 37.72%와 비교해 상당한 개선을 의미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GDDR7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월가가 주목하는 마이크론의 장기 성장 동력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이다. 서스퀘하나는 HBM, GDDR7, LPDRAM, eSSD를 포함한 고가치 제품으로의 제품 믹스 변화를 핵심 동인으로 꼽았다.

◆ 실적 발표 앞둔 투자 기회

9월 23일 발표될 실적에 대한 월가의 기대는 높다. 서스퀘하나는 마이크론이 예상을 뛰어넘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가 예상한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은 115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11억 2000만 달러와 회사 가이던스 112억 달러를 모두 웃돈다.

시티의 크리스토퍼 다넬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이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고하겠지만, DRAM과 NAND 판매 및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한다.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주가는 현재 2027 회계연도 수익 예상치의 9.7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년 평균 배수인 11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 리스크와 대응 전략

일부에서는 2026년 HBM 가격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도이체방크의 멜리사 웨더스 애널리스트는 "HBM 가격에 대한 최근 우려는 과장됐다"며 "마이크론은 매력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HBM 시장 점유율을 방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반박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HBM4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미즈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성장하는 HBM 점유율과 강력한 AI 데이터센터 노출을 통해 AI 경쟁에서 여전히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AI 메모리 혁명의 수혜주

월가의 일치된 견해는 명확하다. 마이크론은 AI 시대의 메모리 혁명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기업 중 하나라는 것이다. HBM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 DRAM·NAND 시장의 구조적 개선,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 모멘텀이 결합되어 강력한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시작된 AI 혁명이 스마트폰, PC, 자동차 등 모든 디바이스로 확산되면서 메모리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러한 메가트렌드의 핵심 수혜주로서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탁월한 실적 성장성, 미국 내 생산기지라는 지정학적 우위까지 갖춘 마이크론은 AI 시대의 핵심 투자 대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반에서는 "내년부터 차세대 서버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HBM 실적 기여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9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현재, 마이크론 투자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AI 혁명의 핵심 수혜주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마이크론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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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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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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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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