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6일 몽골 도로교통부에서 몽골 교통사고 조사 및 분석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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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사고 '디지털 활용' 교육.[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에는 몽골 도로교통부 관계자와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국립과학수사청 직원들이 참석했다. 공단은 드론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민간 전문가 4명을 초청해 한국에서 개발한 교통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몽골 현지 적용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몽골 교통사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 교육을 병행해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정창석 처장은 "몽골 교통사고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교육과 초청연수를 포함해 8회 이상 기술 전수를 추진했다"며, "향후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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