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AI 보안 S/W 수요 기대감에 넷스포크 IPO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업들의 보안 소프트웨어 지출 확대를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넷스포크(Netskope Inc.)의 기업공개(IPO)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넷스포크는 16일(현지시각) IPO 공모가 범위를 상향 조정, 최대 9억820만 달러 조달을 노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년간 다수의 소프트웨어 IPO에서 나타난 흐름과 유사하며, 수요가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공모는 약 20배 초과 청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의 연환산 매출(ARR)은 7월 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7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전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보다 사이버 보안 부문 지출이 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투자자들은 업체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넷스포크 로고 [사진=블룸버그]

넷스코프는 주니퍼 네트웍스 출신 산제이 베리가 이끄는 회사로, AI 기반의 민감 데이터 탐지·제어가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 '넷스포크 원(Netskope One)'을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성능 저하 없이 기업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원이 회사 기밀을 챗GPT의 개인 계정에 입력할 경우, 이를 인지해 실시간으로 기업용 챗봇으로 전환시킨다.

넷스포크가 증시에 입성하는 시점은 2021년 고점 이후 소프트웨어 IPO 시장의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최근 피그마의 성공적인 상장을 제외하면, 업계 평균 밸류에이션은 과거 고점 회복에 실패했다.

다만, 넷스포크는 보안 소프트웨어라는 틈새 시장에서 상대적 강점을 가진다는 평가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보안 특화 소프트웨어 주가가 소프트웨어 업종 전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

올해 소프트웨어 업종 주가가 10% 하락한 반면, 보안 특화 업체는 평균 5%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모간 스탠리와 JP모건이 이번 IPO의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AI로 인해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을 감안하면 보안 소프트웨어가 IT 예산 내 비중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조사에서도, 향후 기업 보안 투자 증가 속도가 전체 소프트웨어 투자보다 현저히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4월 루브릭 상장이 마지막 주요 보안 IPO였으며, 해당 종목은 이후 130% 급등했다. 최근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250억 달러에 사이버아크(CyberArk)를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 역시 산업 내 AI 보안 수요를 강조하고 있다.

넷스포크는 설립 13년째를 맞지만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6개월 간 1억69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투자자들이 성장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판단하는 'Rule of 40' 기준(성장률+이익률)에 미치지 못했다.

업체는 IPO 신청서에서 최근 3%의 영업현금흐름(OCF) 마진, 분기별 74%의 점진적 영업 마진 등을 강조하며 우려 완화에 나섰다.

IPO 인덱스 제공업체 IPOX 슈스터의 창업자 요제프 슈스터는 "넷스코프 IPO는 무난하게 흡수될 전망이나, 최근 급등 사례와 같은 '초기 폭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번 거래는 최근 IPO 시장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