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농다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유료로 전환된 농다리 주차장은 이번 조치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주차 부담을 덜어주고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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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사진=진천군] 2025.09.15 baek3413@newspim.com |
농다리 주차장은 버스 8000원, 일반 차량 40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되며 군내 차량은 평일 무료, 주말과 공휴일에는 50%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 운영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지난해 170만 명이 방문한 농다리와 인근 관광지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과 황토 맨발 숲길 조성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된 농다리를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