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언어문화학과, 41.5대 1 최고 경쟁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7시에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모집 인원 2593명에 지원자 수가 2만8271명으로 집계돼 평균 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프랑스언어문화학과가 41.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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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사진=충북대] 2025.09.13 baek3413@newspim.com |
또한 목재·종이과학과는 37.2대 1, 산림학과는 35.6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Ⅱ전형에서 모집 인원 대비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며 전년 대비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학생부종합Ⅱ전형은 모집 인원 360명에 지원자 수가 5,173명으로 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12.08대 1)보다 크게 올랐다.
학생부교과전형도 모집 인원 대비 지원자가 증가해 평균 13.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최초 합격자는 오는 1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네 번째 충원부터는 전화 충원이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