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교육 강사진,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출발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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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 사업' 개강식 [사진=보성군] 2025.09.11 chadol999@newspim.com |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보성 특산물 쿠킹클래스 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 20명,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HRQoL) 측정 교육 50명,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 5명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심리 및 강의 능력 향상, 창업 자립 지원 등 다차원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며 "교육·양성·창업·취업·정주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군민 정주 여건 개선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즈 사업은 보성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주민 맞춤형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5년간 본격 운영된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