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소속사 불법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옥주현이 설립한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 |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소속사 불법 운영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옥주현. hwang@newspim.com |
해당 소속사에는 옥주현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소속돼 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 활동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활동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옥주현이 TOI보다 앞서 설립한 1인 기획사 타이틀롤 역시 미등록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 측은 최초 보도한 매체를 통해 소속사 설립 직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나, 알 수 없는 사유로 누락된 것 같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