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 민락IC 인근 포천 방향 도로에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 |
10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 민락IC 인근 포천 방향 도로에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버스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는 도착 직후 차량 문을 개방하고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고로 남성 1명(50대, 허리통증)과 여성 1명(20대, 턱 통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30명과 펌프차·구급차 등 장비 12대가 투입돼 인명 구조와 교통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