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인증 수산물로 건강과 환경 모두 잡는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현대백화점이 충청점 지하 1층 현대식품관에 백화점 업계 최초로 'ESG 수산물 전문관'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MSC(해양관리협의회) 마크가 부착된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하는 공간으로,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며 책임감 있게 어획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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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충청점 내 'ESG 수산물 전문관'. [사진=현대백화점 충청점]2025.09.09 baek3413@newspim.com |
전문관에서는 MSC 인증 바닷백합, 연어 스테이크, 가자미 살 등 다양한 친환경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잡힌 제품에만 부여되는 신뢰의 상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 인증 제품만 모아 'ESG 수산물 전문관'을 마련했다"며 "파란 물고기 마크가 있는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어 건강과 환경 모두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장으로 현대백화점은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식품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