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4일 조원휘 의장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유성구 일원 아파트 신축 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자들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 시점에 맞춰 단지 앞까지 버스 노선을 연장 운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 편의를 위한 신규 노선 신설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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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왼쪽) 대전시의장이 유성구 일원 아파트 신축 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자들과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09.04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조 의장은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 요구 사항과 교통 여건을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초기에는 교통 불편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며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버스 노선 조정과 신설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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