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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 설립…"안보∙경제협력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9월04일 14:08

최종수정 : 2025년09월04일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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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안보∙경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 (RHQ: Regional Headquarters)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을 비롯한 한화 방산 계열사 주요 임원진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문병준 주 사우디 대한민국 대사대리,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군수산업청장 등 양국 정부∙방산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3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 총괄법인 개소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

이번에 설립한 RHQ는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의 기존 사업을 총괄한다. RHQ는 특히 사우디의 '비전 2030'과 연계해 사우디 군 현대화 사업 및 현지화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안보와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의 육∙해∙공 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RHQ는 지역 내 다른 국가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성일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이번 RHQ 출범은 한화그룹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 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은 사우디를 비롯한 지역 내 K-방산의 첨단 솔루션 전진기지"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이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방위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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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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