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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산청군과 자매결연...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9월03일 18:50

최종수정 : 2025년09월03일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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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재건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

[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올해 산불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항구적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3일 산청군청에서 강기윤 사장과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이 3일 경남 산청군에서 이승화 군수와 체결한 지역상생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2025.09.03

이번 협약은 단발적 지원을 넘어 농특산물 구매, 지역축제 지원, 문화예술행사 후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최근 잇따른 산불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협약은 지난 7월 강 사장이 직접 산청군 수해 지역 긴급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지역에 대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실질적·지속적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강기윤 사장은 "산불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산청군 특산품 소비 확대, 관광자원 연계, 문화 교류 등 항구적 상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데 감사하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산청군 지역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 본사가 있는 진주와 인접한 산청군과 활발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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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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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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