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업총괄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를 만나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달 30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릭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그와 저녁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에릭 트럼프가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5'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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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사진=SK네트웍스] |
최 사장과 에릭 트럼프는 글로벌 경제 및 AI 산업,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사업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 사장은 2023년 챗GPT 개발사인 오픈 인공지능(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했을 때도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미팅을 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