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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디자인수도 2028' 본격 행보…시민과 함께 미래 도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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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시민행복 부산회의 개최…"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지정 이후 첫 공식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27일 오후 고려제강 Kiswire Center 와이어뮤지엄에서 '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제7차 시민행복 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오후 3시 30분 고려제강 Kiswire Center 2층 와이어 뮤지엄에서 '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열린 제7차 시민행복 부산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8.27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민 공감 디자인단, 디자인 전문가, 시의회와 구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영도구·해운대구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제시 ▲시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시를 향한 6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전 구·군 디자인 전담조직 신설 및 인센티브 지원 ▲도시재생·교통·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형 디자인 도입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그램 확대 ▲주요 거점 글로벌 명소화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세계와의 소통 플랫폼 구축 ▲문화·건축 융합 통합 디자인 실행 플랫폼 마련 등이다.

전 구·군도 시의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방정부 차원의 전폭적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박 시장은 "세계디자인수도 지정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이자,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를 디자인하고 삶의 질을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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