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장 완장' 황희찬, 선발 나서 PK 실축...팀은 리그컵 3라운드 진출

기사입력 : 2025년08월27일 14:40

최종수정 : 2025년08월27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엄지성의 스완지는 3부 팀에 신승
백승호·배준호는 2라운드서 탈락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울버햄프턴(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희찬이 주장 완장을 차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5~2026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사샤 칼라이지치로 교체될 때까지 뛰며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 [사진=로이터]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울버햄프턴은 리그컵에서 승리하며 겨우 분위기를 바꿨다. 개막 이후 2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섰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 2월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이후 6개월 만이다.

울버햄프턴 주장인 수비수 토티 고메스가 결장하면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황희찬은 전반 42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황희찬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때리며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했다. 다행히 로드리고 고메스가 흘러나온 공을 차 넣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5분 토마시 소우체크, 후반 18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7분과 39분 잇따라 터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멀티 골로 같은 EPL 팀인 웨스트햄을 따돌리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 엄지성이 27일 밀월과의 챔피언십 4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 = 스완지시티]

같은 날 EFL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 소속 엄지성은 리그1(3부) 소속 플리머스 아가일과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까지 뛰고 조슈아 키로 교체됐다. 스완지는 플리머스 아가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기며 3라운드에 올랐다.

챔피언십 버밍엄시티는 3부 팀인 포트베일과의 2라운드에서 0-1로 졌다. 버밍엄 소속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는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토크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는 브래드퍼드시티(3부)와의 경기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결장했다. 팀은 0-3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