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낮 최고기온은 28∼35도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수요일인 27일 전국이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며 강원 영동은 5mm 안팎의 적은 비가 내리겠다.
![]() |
서울 등 중부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22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물가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의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보됐다. 동풍의 영향에 따라 강원 영동은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울산 31도 ▲창원 33도 ▲제주 31도다.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6도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