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남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강물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한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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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속히 수습 및 조사에 착수했다.
발견된 시신은 옷을 입고 있었으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으며 연령대와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육안상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