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FEARX 홈그라운드 무대에 팬 관심 집중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6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브레나에서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 Grand Finals'(이하 로드 투 어센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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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ASCENSION Grand Finals 대표 이미지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5.08.22 |
로드 투 어센션은 발로란트 1부 리그인 'VCT Pacific'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대회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는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우승팀이 곧바로 어센션 퍼시픽에 출전했으나 올해는 연간 성적을 반영하는 '서킷 포인트' 방식이 도입되면서 최종 진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결정된다.
결승 무대에는 SPLIT 3 우승팀과 서킷 포인트 상위 3개 팀이 출전하며 ▲BNK FEARX▲SLT Seongnam ▲ONSIDE GAMING▲Dplus KIA가 최종 진출권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부산 연고의 BNK FEARX는 올 시즌 SPLIT 1과 2를 연속 석권하며 최강자로 자리잡아 홈그라운드에서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국내 발로란트 챔피언십 결승이 2년 연속 브레나에서 열리게 돼 뜻깊다"며 "연고팀 BNK FEARX의 선전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브레나가 다양한 e스포츠 프로 무대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 투 어센션 그랜드 파이널 입장권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