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필수적인 보조인력의 역할'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돼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신속한 대응과 인솔교사 업무지원을 위한 역량 신장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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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8.22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각급학교에 안내하고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세종지부와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안전요원 인력풀 사이트'와 교육부 '크레존'등 외부 채널을 적극 홍보해 보조인력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최근 점차 위축돼 가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겠다"며 "보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