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유럽, 원자력 발전으로 속속 회귀...벨기에·리투아니아 동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원자력 발전으로 회귀하려는 유럽 국가들이 늘고 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1일 벨기에와 리투아니아가 원자력 발전소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지난달 초 에너지부에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이나 기술 가능성을 검토하는 별도 조직을 신설, 28년까지 원전 재도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과거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전과 동형의 원자로를 사용, 총 발전량의 70%를 원전에 의존해왔다. 유럽연합(EU) 가입 조건으로 원전 폐지를 요구받은 것을 계기로 2009년 원전 가동을 중단했다.

벨기에 정부는 5월 연방의회가 원전 신설을 허용하는 법안을 가결함에 따라 22년만에 탈원전 정책을 철폐했다. 알렉산더르 더 크로 총리는 2003년에 제정한 탈원전법이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체르노빌 사고 이후인 1980년대 탈원전을 결정했던 이탈리아와 덴마크도 탈 원전 정책의 철회에 나서고 있다. 이탈리아 내각은 2월 원자력 발전 부활 법안을 의결했다.

폴란드는 내년 이 나라 최초로 원자로를 착공한다.

루마니아와 스웨덴, 에스토니아 등은 기존 대형 원자로와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탈원전의 대표국이었던 독일도 원전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메르츠 총리는 5월, EU가 원자력 발전을 재생 에너지와 같은 '저탄소 에너지'로 간주해 보조금과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을 용인했다. 다만 자국 내 원전 부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원전 연료인 우라늄의 농축 능력은 러시아가 40%를 차지한다. 신문은 영국의 우렌코나 프랑스의 오라노 등 역내 우라늄 농축 기업이 러시아에 의존하지 않는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진단했다.

EU의 작년 총 발전량에서 재생 에너지는 47%의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비중이 71%에 달한 포르투갈과 56%인 스페인에서는 송전 설비 등의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해 지난 4월 대규모 정전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는 유럽 각국이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6월에는 세계은행 이사회가 원전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금지했던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제휴하여 SMR을 포함한 원전의 신설, 기존 원전의 운전기간 연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프라하 남동쪽 약 200km 떨어진 트르제비치 두코바니 지역에 위치한 두코바니원전 3,4호기 냉각탑이 웅장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다. 2025.05.06 dream@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