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가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
4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으로 안전망 구축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안전하고 사회친화적인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주거·안정 ▲건강·여가 ▲경제적자립 ▲사회적 고립방지 지원 4개 분야 정책과제와 3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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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사진=제천시] 2025.08.21 choys2299@newspim.com |
4개 분야 정책과제 중 건강·여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이 주를 이뤄 올해 상반기 27개 사업 6768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일상돌봄 서비스 및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병원동행, 은행 방문 등 근거리 외출 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충민원처리 기동대에서는 여성 1인가구의 신청시 여성 기동대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동과 영서동에서는 생활공구를 대여하고 있다.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1인가구 청년대상 원예 테라피 등 정신 및 신체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1인 가구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월 1회 이상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협력을 통해 1인가구 정책 욕구를 반영한 대상자별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