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위해 '전주함께장터'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 이운영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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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산단 입주기업들, 전주 '함께장터' 1000만원 기부[사진=전주시]2025.08.20 lbs0964@newspim.com |
기부금 전달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환담하며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공동 발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운영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는 '전주함께장터' 정신 실천의 모범 사례"라며 "시 역시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에는 현재 총 32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간 협력 증진 및 애로사항 해소,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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