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룡 대표이사 "4.5일제, 0.5&0.75잡 등 도민들 위한 새로운 시도·혁신 멈추지 않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기관·기관장 평가 모두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두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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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경영관리와 일자리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및 기관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도민 의견을 반영한 전략 실행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 ▲ESG 가치 실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책임계약제 기반의 성과 중심 경영체계를 정착시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성과중심 기관 운영, 청렴문화 확산,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는 기관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사업 부문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새로운 일자리 모델 도입 ▲유망산업 기반 교육훈련 고도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기반 '잡아드림 앱', '0.5&0.75잡'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은 도민 체감도를 높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4.5일제' 운영, 전직군인 재도약 지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았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민에게 일자리를 통해 꿈과 생명을 주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4.5일제, 0.5&0.75잡 등 도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