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위반·임금체불 등 집중 점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자체 관리 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임금체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도급 계약 위반, 무등록 업체 시공, 직접시공 의무 이행 여부, 임금체불 및 퇴직공제 미납 등 불법하도급과 임금 관련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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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전경. [사진=전남개발공사] |
주요 점검 대상은 하도급 계약서, 통보서, 내역서, 견적서, 근로계약서, 임금지급 내역 등이며 법령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이 확인되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장충모 사장은 "모든 건설현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