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근절·착한가격 확산으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하당 평화광장 원형상가 일원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폭우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돼 지역 상인회, 소비자연맹, 물가모니터요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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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관합동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사진=목포시] 2025.08.18 ej7648@newspim.com |
음식점·숙박업소에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안경점·이미용·커피숍 등 소비쿠폰 이용이 늘어난 업종에는 물가안정 동참을 요청했다.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을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와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함께 알렸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 가격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