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시대' 주제 창제작, 11월 쇼케이스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5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 13명(6개국 9개 팀)이 입주를 마치고 창제작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창·제작 사업을 추진해온 ACC는 올해 '지능시대'를 주제로 '아트&테크놀로지' 5개 분야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연구자·엔지니어 8개 팀(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예술기관 '디라이야 아트 퓨쳐스' 추천을 통한 1개 팀을 추가 선정해 총 9개 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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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이미지.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5.08.18 hkl8123@newspim.com |
참여자들은 인터랙티브 장치,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스캔, 모션 캡처, 키네틱 미디어, 오디오비주얼, 입체음향 등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를 창·제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최종 결과물은 같은달 25일부터 2주간 ACC 창제작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로 공개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올해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국제적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으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