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15일 새벽, 음주·소음·불법 개조 단속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경찰청은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광복절을 전후해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외근, 교통순찰대, 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67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장비 54대를 투입해 순찰과 단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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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광천사거리 음주단속. [사진=광주경찰청] 2025.08.14 hkl8123@newspim.com |
주요 교차로와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 집결지에서는 음주단속과 병행한 거점·가시적 경찰활동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폭주 행위 외에도 이륜차 소음,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벌인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난폭·폭주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도로 위 안전과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