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광주 전역에서 이륜차의 폭주·난폭 운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제헌절 전후 예상되는 이륜차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로 위 기초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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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국민은행 사거리 음주단속. [사진=광주경찰청] 2025.07.16 hkl8123@newspim.com |
경찰은 교통외근, 교통순찰대, 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56명과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등 장비 48대를 동원해 순찰 및 단속 활동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친다.
주요 교차로 및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 집결지 등에서 음주단속을 병행한다. 폭주 행위 외 이륜차 소음,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진행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폭주와 난폭 운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도로 위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