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텔®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2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미래형 수업혁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텔코리아 본사에서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2차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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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활용 미래형 수업혁신 연수[사진=전북교육청] 2025.08.14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34명이 참여해 미래 핵심역량 중심의 수업 설계 실습과 모의 수업,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석 교사들은 AI 컴퓨터를 이용해 3D 장면을 제작하는 가상 실험과 간단한 대화형 챗봇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모둠별 협력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수업 설계 시간을 가졌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에 열린 1차 연수에서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번 두 차례 연수를 통해 전북교육청은 AI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인텔과의 협력 프로그램이 교사들이 AI와 스마트기기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혁신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