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리얼월드'에서 김제지평선축제를 포함한 전국 8개 축제와 함께 팝업스토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 '구석구석 마트'는 방문객들이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별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김제지평선축제 부스에서는 '아궁이 쌀밥 짓기'라는 핵심 콘텐츠를 밥짓기 명인 콘셉트로 재미있게 재현해 토속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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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제지평선 축제 모습[사진=뉴스핌DB] 2025.08.14 lbs0964@newspim.com |
이 행사에는 김제지평선축제를 비롯 대구치맥페스티벌, 금산세계인삼축제, 광주김치축제, 안동탈춤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청송사과축제 등 8개 축제가 참여한다.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족과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야간경관 조성으로 축제의 밤을 더욱 빛낼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벽골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설체험 부스가 운영돼 귀성객과 방문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국 각지 방문객들이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을 높이고, 가을 여행지로서 김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축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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