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실무자 450명 참석
"교육 통해 현장성 높은 역량 강화 계기될 것"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고용정보원은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사진=고용정보원] = 2025.08.11 yuna7402@newspim.com |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대학 내 청년고용서비스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교육에는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무자 450여명이 참석한다.
'진로·취업지원 실무를 위한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 '잡케어 활용전략' 등을 통해 최근 취업지원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한다.
'입사지원서 및 면접지도 전략', '청년친화 주요 직무' 등 통해 대학관계자가 청년대상 상담 및 취업지원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을 소개한다.
'고용센터 연계 전략'을 통해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의 현장 활용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문가의 슈퍼비전 교육을 통해 청년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 서울과 부산에서 각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교육이 운영된다. '직업계 고교생 의사소통 및 상담기법', '지역별 고교생 취업현황 및 사례', '고교생 구직기술 이해 및 사례' 등에 대해 전문내용을 소개한다.
이창수 고용정보원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들은 청년취업의 최일선에서 청년의 이해가 높고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성 높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