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재발굴 프로그램 수료자 대상 3일간 진행
'3초컷'팀, 개발자 눈 피로감 AI 서비스로 우승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기술인재발굴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모인 '스마일게이트 데브 커뮤니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해커톤 프로그램 'Infinithon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Infinithon 2025'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개발캠프, UNSEEN, 서강대 DHE 트랙 등 다양한 기술인재발굴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재들이 참가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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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해커톤 프로그램 'Infinithon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이번 행사에는 총 35명의 개발자와 7명의 시니어 기술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개발자의 삶을 [ ] 하게 만드는 작은 실험'이라는 주제로 개발자의 일상을 개선할 도구를 기획·개발했다.
첫째 날에는 아이디어 구상과 팀 빌딩에 중점을 두며 협업 구조를 정립했고 둘째 날에는 집중적인 개발과 네트워킹 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 발표와 시상식이 열렸으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IT기술 임원과 리더들이 심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내 시니어 개발자들은 멘토로서 각 팀의 결과물에 피드백을 제공했다.
우승은 눈 깜빡임 감지 알고리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개발자의 눈 피로감을 주제로 한 '3초컷'팀이 차지했다.
김돈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인재영입팀장은 "이번 해커톤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기반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와 우수 기술인재 간의 인연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